“섬유예술부터 응용미술까지” 한국문화센터 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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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예술인 양성을 도맡고 있는 한국문화센터 연합회(회장 이금덕)가 새 단장된 커리큘럼으로 봄을 맞이한다.

한국문화센터 관계자는 “한국문화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취향과 수요에 맞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단순히 취미를 넘어 예술인 양성을 위한 중요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공예예술 분야에서 교육인 또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문화센터에서 직접 강의를 하며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023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어워드에서 한국 수공예 기술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한국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섬유예술을 비롯, 조형예술, 응용미술, 꽃예술 등의 문화강좌를 선보이는 가운데,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국가고시반을 운영하며 다양한 자격을 위한 교육강좌도 함께 운영중이다.

한국문화센터 연합회는 수공예 전문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2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교육과 작품 전시활동에 집중해왔다. 특히 ‘전문 공예인’으로서 오직 한 길만을 고집해온 이들이 지부장 및 선생님으로서 전통공예분야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공예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점 또한 한국문화센터만이 갖고 있는 자부심이다.

한편, 한국문화센터 연합회는 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공예예술의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국위를 선양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또한, 주로 공예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여 전문 인력양성에 앞장서온 한국문화센터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공예예술을 적극 알리는 한편,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생활공예를 본격적으로 전파하여 대한민국의 공예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문화센터 측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정체된 프로그램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다양한 소재개발을 활발히 이루고 한국문화센터의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 콘텐츠를 단단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하며 “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섬유예술부터 응용미술까지’ 한국문화센터 문화교육 새 커리큘럼 오픈 – 핸드메이커(handmaker) (handmk.com)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