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작품 전시활동에 집중해온 한국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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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혹은 교육에 관심을 갖은 독자라면 문화센터라는 기관을 한번이라도 들어봤을 것이다. 문화센터는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교육, 예술인 양성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선 가장 오래되고도 유명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한국문화센터다. 기자가 한국문화센터 취재를 이어오며 느끼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다음과 같다. 바로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2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작품 전시활동에 집중”

문화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취향과 수요에 맞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기자가 한국문화센터를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 예술인 양성을 위한 중요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다양한 공예예술 분야에서 교육인 또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문화센터에서 직접 강의를 하며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문화센터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 한국문화센터는 수공예 전문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무려 2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교육과 작품 전시활동에 집중해왔다. 특히 ‘전문 공예인’으로서 오직 한 길만을 고집해온 인물들이 지부장 및 선생님으로서 전통공예분야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공예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점 또한 한국문화센터만이 갖고 있는 자부심이다. 한국문화센터의 목적은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로 창작의 기쁨을 느끼는 한편, 일상의 예술이 또 다른 일상의 예술을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맞춰져 있다. 특히 한국문화센터는 수강생들에게는 힐링의 기회와 성취의 행복을, 지부장 및 강사들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후진양성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공예예술의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국위를 선양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또한, 주로 공예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여 전문 인력양성에 앞장서온 한국문화센터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공예예술을 적극 알리는 한편,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생활공예를 본격적으로 전파하여 대한민국의 공예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를 시작하며 한국 수공예 기술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문화센터 측은 “2023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전반적인 프로그램 리뉴얼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정체된 프로그램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다양한 소재개발을 활발히 이루고 한국문화센터의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 콘텐츠를 단단하게 다질 것이다. 대한민국의 공예를 비롯하여 소품, 문화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더욱 부응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리 |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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