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삶을 사는 ‘양수인간’이 될 것인가?
‘음수인간’으로 정체될 것인가?
10년 뒤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세상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자존감이 높고,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마음먹은 대로 사는 사람. 반면, 잣대 없이 잘 휘둘리고, 그저 숨쉬기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가며,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자조하는 사람. 같은 환경에 놓여도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하다. 이렇게 인생이 갈리는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관점이다. 흔히 운이 따라줘야 잘 산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자신이 아닌 타인과 세상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끌리는 삶을 살며 하는 일이 안 될 때마다 비관적인 생각을 반복한다. 이것이 수동적인 음수인간이다. 그러나 양수인간은 그렇게 살지 않는다. 내 운명을 운에 맡기지 않고, 타고난 조건과 상관없이 주체적인 의지와 능동적인 선택을 통해 성공적으로 삶을 이끈다.
《양수인간》은 구독자 84만 명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을 통해 새로운 마음 멘토로 떠오른 최설민 저자가 직접 창조한 인생 프레임을 담은 책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마음의 문제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에 도달하는 법을 ‘양수인간’이란 세계관을 통해 소개한다. ‘왜 나는 늘 안 풀릴까?’ ‘지치고 힘든데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정말 잘될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라는 보통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본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저자도 과거엔 자신이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부모님에게 사랑받기 어려웠고, 학창 시절 따돌림을 당한 적도 있으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난을 감당해왔다. 하지만 힘든 현실을 어떻게든 벗어나고자 내면의 힘을 키우기로 다짐한 순간부터 삶이 뒤바뀌었다. 상처받기가 싫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결국 심리학을 전공하여 실용 심리학을 소개하는 전문가로 거듭나면서, 이제는 즐거움과 행복을 쌓아가는 양수인간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이 책엔 저자가 국내 심리학자 및 전문가 150명과의 인터뷰로 얻은 인사이트를 재해석한 ‘양수인간’ 생각의 정수가 가득 담겨 있다. 양수인간이 지닌 마음의 법칙을 읽는 순간부터 누구든 미래가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가.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나에게서 벗어나고 싶은가.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사는 인생을 꾸려나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제 ‘양수인간’이 될 차례다.
우연히 교보문고를 서치 하다가 알게 된 “양수인간” 막연히 알고 있었을 법한 것들을 정리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지금의 선택지가 맞는지 나이가 들었어도 어느정도 인생을 살았다고 해도 선택하고 생각하고를 멈출 수 없는 이유를 알게 된 느낌이다..
책의 후반부 P248에 있는 “중요한 것은 인생의 선택지에 ‘모 아니면 도’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양수인간은 ‘개, 걸, 윷’이라는 선택지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선택지를 찾으며 시야를 확장한다. 인간관계에서 손절이 아니라 느슨해지는 것을 택하기도 하고, 무작정 퇴사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부서로 이동을 택하기도 한다. 물론, 자신에게 치명적인 해가 된다면 손절하고 퇴사해야겠지만 말이다.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라면 ‘못 먹어도 고’라는 태도로 임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순간에 ‘스톱’을 외치는 태도가 오히려 현명한 선택일 수 있음을 기억해두자는 것이다.” 내용이 삶에서 조금 느슨하게 한발짝 떨어져서 나를 돌아보는 태도를갖자는 말이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