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도 직접 만든 패브릭 소품으로 특별함을 더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센터 고양덕양지부에서는 재봉틀을 활용한 패브릭 소품(가방) 제작 과정이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강좌로 운영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기초적인 재봉틀 사용법부터 패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소품과 가방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배운다. 간단한 파우치, 에코백 제작에서부터 디자인 감각을 살린 맞춤형 가방까지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며, 취미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업과 부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용적인 강좌다.

특히 최근 친환경적인 패브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방과 소품은 작은 공방 창업, 온라인 판매,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진로로 확장될 수 있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재취업과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성인 수강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문화센터 고양덕양 관계자는 “내일배움카드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처음 재봉틀을 다루는 분들도 강사와 함께 차근차근 배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패브릭 소품 제작 과정은 매달 새로운 기수로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고용24’에서 **‘한국문화센터 고양덕양’**을 검색 후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