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점으로 창작자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연 2회 전시 통해 창작자들의 작업 체계적으로 선보일 기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문화센터(정담 이금덕 회장)가 올해부터 전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한국문화센터 측은 “단순한 문화 소비의 공간을 넘어 창작과 성장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문화센터는
2025년을 기점으로 창작의 가치를 높이고 창작자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한국문화센터는 연 2회의 전시(소품전 등)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자신들의 작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선보일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국문화센터의 전시 참여는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그 가치를 인정받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될 예정다.
다가오는 3월 갤러리 ‘미래’에서 열릴 첫 전시는 이러한 변화의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그들의 작품이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국문화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을 아우르는 한국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은
여가와 취미를 넘어 문화 자체를 지속 가능한 삶의 일부로 자리 잡게끔 최선을 다해왔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자신의 활동이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때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동기를 얻기도 한다.
이러한 흐름에서 올해 새롭게 도전하게 되는 전시참여의 기회가
한국문화센터 활동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사)한국문화센터 정담 이금덕 회장은 “모두가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바로 한국문화센터이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 곳은 취미와 예술, 그리고 창작이 결합하여
서로 영감을 주고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개인의 창작 활동을 존중하는
동시에 함께 성취를 도모하는 비전은 오늘 날의 문화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국문화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에 머물지 않고,
창작의 가치를 실현하고 그 결과물을 사회와 공유하는 문화기관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시 시스템은 예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취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그들의 작품이 보다 문화적 가치를 지닐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문화센터는 예술과 문화의 새로운 물결을 타고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사)한국문화센터 정담 이금덕 회장. 사진=(사)한국문화센터 제공
한국문화센터의 특징은 세대와 경계를 뛰어넘는 포용적 접근 방식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