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향하는 한국문화센터, 시대에 걸맞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아간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 1층에서 

제26회 한국문화센터연합회(회장 이금덕)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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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총회에서 20년근속상, 10년근속상 시상, 최우수지부장상 및 최우수지도자상, 

모범지도자상, 우수분과상, 분과봉사상 시상 등이 행해진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한국문화센터 지부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2025년 교육 보고가 이뤄져 함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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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갤러리 미래 전시를 시작으로 한해를 스타트하는 한국문화센터의 화두는 단연 커리큘럼에 맞춰져 있다. 

이금덕 회장 취임 초기부터 대대적인 커리큘럼 리뉴얼에 초점을 맞췄던 한국문화센터는 트렌드에 걸맞는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2025년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신규강좌 개설에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금덕 회장은 2025년 계획 보고를 통해 현재, 레진아트, 보자기포장의 리뉴얼 계획과 자개공예 및 아크릴 페인팅 신규 론칭 계획을 밝혔다.

브랜드가치 향상 활동 역시 지속된다.

 서두에 잠시 언급한 전시행정을 필두로 분과별 또는 전체규모의 전시회 개최와 동시에, 

공공기관 및 다양한 단체들과의 업무협약 구축을 통해 교육 활성화에 더욱 내실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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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문화센터 이금덕 회장의 전문이다.

“2025년 한국문화센터는 같이의 힘으로 우리만의 문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점을 필두로, 

한국문화센터만의 문화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모두의 취향을 고려할 수 없다면 공예라는 특정 분야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발전시킬지에 집중하는 한편,

 함께 하는 이들과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들이 되도록 보다 유연한 커리큘럼으로 

리뉴얼 해나갈 것입니다.

 2025년 한국문화센터는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며 조금씩 성취감을 쌓고 자존감 획득의 일환으로 자격증,

 전시를 통해 취미가 예술이 되고 직업이 되는 곳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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